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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에 해당되는 글 3

  1. 2010.02.25 힘든 설겆이 아이들과 나누어 하는 방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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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가 많으면 집안에 할일도 많지요.
한 번 식사를 하고 나면 닦아야 할 그릇도 많습니다.
 현관에 신발도 어지럽게 널려있고, 아침에 일어나면 정리해야할 이불도 많습니다.
이런 사소한 집안 일들을 혼자서 매일 하려면 짜증이 밀려옵니다.

일을 하고 집에 돌아와 피곤한데 널려 있는 집안을 보면 다시 나가고 싶어집니다.
어느 날 가족 회의 시간에 일을 나누어 하기로 정했습니다.
아이가 넷이니 각자 당번을 정해서 하기로 했지요.

설겆이, 신발장 정리, 이부자리, 밥상 정리, 방 청소,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 등을 돌아가면서 하도록 하고 그에 합당한 상벌을 주는 것입니다.

상벌이라는 것은 구슬을 주는 것인데 구슬 한 개의 가치는 현금 100원에 해당합니다.
설겆이 했을 때 구슬 5개, 이부자리 정래했을 때는 구슬이 3개, 식사하고 나서 밥상 정리했을 때는 구슬 2개, 신발장 정리했으 때 구슬 2개, 음식물 쓰레기 버리면 구슬 2개 등등.....

일주일을 정해진대로 하고나서 당번을 바꿉니다.
작은 애들은 설겆이나 이불을 개고 정리하는 것이 힘들기도 하지만 조금만 도와주면 열심히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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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것이나 신발장 정리는 누구나 잘하지만 설겆이는 쉬운게 아니더루구요.
아들 기석이는 설겆이에 자신있다고 하며 즐겁게 잘하는데 꼬맹이는 아직 힘들죠.
씽크대 자체가 자신의 키에 맞지도 않을 뿐더러 깨끗하게 닦는다는 것이 서툽니다.
아이들 설겆이 시켜 놓고 주의해야 할 점은 제대로 안닦였다고 핀잔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음에 하고 싶은 마음이 안생기거든요.
세제 거품이 그릇에 약간 묻어 있어도 모른 채 합니다.
나중에 아이가 없을 때나 잡들었을 때 다시 닦는 한이 있어도 아이 앞에서는 수고 했다고 잘했다고 친찬을 해줍니다. 조금 과할 정도로 할 때도 있습니다.
칭찬 받고 구슬 다섯개 획득하고 아이는 뿌듯해합니다.

매일 해도 쌓이는 설겆이, 아침 저녁으로 똑같이 반복되는 설겆이를 아이들이 해주니 요즘은 아주 편해졌습니다. 물론 아이들도 건너뛰고 못할 때도 있습닏.
여전히 엄마가 해야 할때가 많지만 아이들에게 집안일 가르치는 것으로는 효과만점입니다.

아이들에게 일도 배우게 하고 용돈도 벌게 하고 엄마도  편해지고 서로서로 좋은 방법 아닐까요?

Posted by 반디 맘마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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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오지코리아 2010.02.25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방법입니다.
    아이들에게 집안일을 하도록 해봄으로써
    부모의 노고도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고요.
    용돈도 줘가면서 칭찬도 해주면 성취감도 생길겁니다.
    이쁜 따님..대견해요^^

    • BlogIcon 반디 맘마몬스터 2010.02.26 0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은 오빠에게 바톤 터치 했어요^^**
      토끼장 청소 당번으로 바뀌고요....
      매일 하는 건 아니지만 냄새나고 더러운 일도
      좀 하라고...어른 들이 하는 것 만큼 깨끗하게는 못해도 조금씩 배워가는 것 같애요.

  2. BlogIcon 좋은인연(^^*) 2010.03.05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오지코리아님의 말씀에 동갑합니다(^^*)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